협동 추리 준비 사용 안내
A와 B가 모두 말해야 풀리는 단서 나누기
도시락 라벨 예제로 단서를 반씩 나누는 것과 역할을 나누는 것의 차이를 설명합니다.
글자 수보다 필요한 판단을 나누기
A에게 긴 설명을 주고 B에게 정답 번호 하나를 주면 자료의 양이 비슷해도 협동이 되지 않습니다. 공평하게 나눈다는 것은 각자 가진 정보가 최종 판단에 쓰이도록 만드는 것입니다. 먼저 결론에 필요한 판단을 두 개로 나누고 각 담당자를 표시해보세요.
도시락 세 개의 주인을 찾는 예제라면 A는 주문 내역을 보고 B는 포장 라벨을 봅니다. A의 자료에 이름과 포장 색깔이 모두 들어 있으면 B의 설명은 필요 없어집니다. 정답까지 이어지는 연결을 한쪽에서 독립적으로 완성할 수 없는지 확인합니다.
같은 대상을 다른 기준으로 설명하기
A에게는 “지우는 밥이 없는 메뉴를 주문했고, 민수는 가장 비싼 메뉴를 주문했다”를 줍니다. B에게는 메뉴별 구성과 가격을 줍니다. 두 사람이 메뉴 이름을 비교해야 주인을 찾을 수 있으므로 단순히 자료를 읽어주는 것을 넘어 연결하는 대화가 생깁니다.
숫자나 이름을 모두 암호로 바꾸면 연결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. 첫 활동에서는 메뉴 이름처럼 서로 대조할 공통 항목을 그대로 두세요. 필요한 사실이 어디에 있는지 찾는 단계와 사실끼리 연결하는 단계를 한꺼번에 숨기지 않습니다.
각자 할 수 있는 작은 작업 만들기
자료를 받은 직후 A는 주문 조건에 밑줄을 긋고, B는 메뉴의 가격 순서를 정리할 수 있게 합니다. 두 사람 모두 자기 자료를 먼저 살펴볼 시간이 생기면 한 사람이 시작부터 모든 설명을 주도할 가능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.
진행표에는 “A가 확인할 것”, “B가 확인할 것”, “함께 비교할 것”을 따로 적습니다. 세 번째 칸이 비어 있다면 사실상 혼자 푸는 두 활동을 이어붙인 것일 수 있습니다. 상대방이 어떤 질문을 해주면 좋은지도 제작자용 메모에 남겨둡니다.
한 사람의 자료만으로 시험하기
완성한 다음 A 자료만 읽고 답을 추측해보고, 다시 B 자료만 읽어봅니다. 한쪽 자료에만 정답을 직접 가리키는 표현이 숨어 있지 않은지 확인하세요. “빨간 라벨이 지우의 도시락” 같은 문장은 연결 과정을 건너뛸 수 있습니다.
마지막으로 정답을 모르는 두 사람에게 자료를 주고 어떤 문장에서 질문이 생기는지 관찰합니다. 한 사람이 오래 기다렸다면 그 사람에게 무조건 단서를 더 주기보다, 이미 가진 자료가 실제 판단에 쓰이는 순서를 먼저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.
직접 적용해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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